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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옥순과 미스터들

이지은 기자
2025-09-27 1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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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옥순과 미스터 강, 미스터 권, 미스터 한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23기 옥순을 둘러싼 사각 러브라인이 절정을 맞는다.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10월 2일 밤 방송에서 또 한 번 폭풍 같은 전개를 예고했다. ‘솔로민박’의 초인기녀로 떠오른 23기 옥순을 중심으로 미스터 강, 미스터 권, 미스터 한까지 얽힌 복잡한 사각 러브라인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각자의 진심과 속내가 드러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번 예고편에서 공개된 장면만으로도 시청자들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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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먼저 23기 옥순과 미스터 강의 데이트는 로맨틱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대화가 이어지는 동안 옥순은 “회피형 남자는 만남조차 시작하지 않아”라며 차갑게 말해 상대를 긴장하게 했다. 이어 “그런 기질이 있다면 미리 이야기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에게 적극적이지 않은 미스터 강의 태도에 분명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 말에 당황한 듯한 미스터 강은 데이트를 마치고 난 후 다른 미스터와의 대화에서 “무조건 최종 선택을 하려고 했는데 잘 모르겠다”며 흔들리는 속내를 내비쳤다. 이 장면은 스튜디오에서도 놀라움을 불러왔고, MC 데프콘은 “어? 잘 모르겠다?”라며 크게 동요하며 몰입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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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한편, 한 차례 거절당했다고 생각하며 속상해했던 미스터 권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3기 옥순과 대화가 잘 안 됐던 것 같아 아쉽다”고 털어놓았지만 곧바로 “다시 한번 해봅시다!”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그가 다시 전의를 불태우는 모습은 23기 옥순을 둘러싼 경쟁이 여전히 진행형임을 보여줬다.

또 다른 한 축인 미스터 한은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옥순에게 데이트 선택을 받지 못한 뒤 눈물을 쏟을 정도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내가 눈물이 날 만큼 진심을 다했는데, 결국 또 미스터 강에게 가는 모습을 보니 서운하다”라며 울컥한 목소리를 냈다. 그의 고백을 들은 옥순은 결국 눈물을 보였고, 세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의 복잡한 감정이 화면에 그대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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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이번 회차는 23기 옥순을 둘러싼 네 사람의 미묘한 감정 변화가 극적으로 드러나는 순간이 될 것이다. 단순한 호감 이상의 갈등과 선택이 교차하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다가서는 미스터들의 태도와 옥순의 눈물은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특히 데프콘을 비롯한 MC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만큼 강렬한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솔로민박의 마지막 로맨스 향방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에 대한 긴장과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23기 옥순을 둘러싼 세 남자의 서로 다른 태도와 결심, 그리고 그녀의 흔들리는 마음은 방송을 앞두고 이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맨스와 갈등, 눈물과 선택이 교차하는 ‘사각 러브라인’의 향방은 10월 2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와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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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23기 옥순을 둘러싼 사각 러브라인이 절정을 맞는다. 옥순은 미스터 강과의 데이트에서 “회피형 남자는 시작하지 않는다”며 냉정한 발언을 했고, 이에 미스터 강은 “최종 선택을 잘 모르겠다”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 권은 “해봅시다”라며 다시 의지를 다졌고, 미스터 한은 “진심을 다했는데 또 강에게 가버려 서운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옥순 역시 흔들리는 감정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