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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황민호, 생애 첫 낚시에 월척

정혜진 기자
2025-09-30 13: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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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황민호, 생애 첫 낚시에 월척 (제공: KBS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황민호가 황태공에 등극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오는 1일(수) 방송되는 ‘슈돌’ 592회는 ‘닮아도 너무 닮았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트로트 신동 황민호가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우형제’ 황민호, 황민우가 부모님과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생애 처음으로 배낚시에 나선 황민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애 첫 낚시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 황민호는 남다른 방법으로 쭈꾸미를 유인해 눈길을 끈다. 바로 “어기야~ 디어차~쭈꾸미 들어온다~”라며 신명나는 노래로 쭈꾸미를 소환하기 시작한 것. 황민호의 시원시원한 열창이 끝나자마자 황민호의 낚시대가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였고, 가족들 중 가장 먼저 쭈꾸미를 낚아 올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황민호는 낚시대를 통해 느껴지는 짜릿한 손맛에 “도파민이 팍 터진다”라며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황민호는 “낚시가 처음인데 소질 있나 봐요”라며 셀프 칭찬하며 연이어 쭈꾸미를 낚아 올려 낚시 신동의 탄생을 알린다고. 이에 더해 만선의 기쁨을 담은 노래까지 열창하며 선상을 흥 폭발 축제 현장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후문.

트로트에 이어 낚시도 섭렵한 황민호의 첫 배낚시 도전기와 흥이 폭발하는 쭈꾸미 월척의 순간은 이번주 ‘슈돌’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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