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세 컷에서는 아찔한 방화 협박 사건을 다룬다. 화장실에서 나오던 손님과 시비가 붙자, 화를 내며 자신과 상대에게 휘발유를 끼얹는 등의 극단적인 위협을 가한 남성이 CCTV에 포착됐다. 심지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의문의 물건까지 들이밀며 아찔한 협박을 이어갔는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 빠진 가해 남성 손에 있던 물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대한민국을 큰 충격에 빠트렸던 총격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오패산 총격 사건의 범인인 성병대는 사제 총기를 만들어 평소 다툼이 있던 부동산 중개인을 총으로 쐈지만 빗나가자, 쇠망치로 수차례 내려쳤다. 이후 오패산 터널 근처로 이동해 몸을 숨긴 그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까지 총을 쐈고, 성병대가 쏜 총알에 맞은 경찰은 사망에 이르렀다.
심지어 성병대가 메고 있던 가방 속에는 10정 이상의 사제 총기와 창처럼 길게 개조한 칼, 사제 폭탄까지 들어있었다고. 이에 김동현은 “체포되지 않았다면 분명히 피해자가 더 있었을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했고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사제 총기 제작 과정을 분석하며 “총기 안전국은 더 이상 없다”라고 참담한 현실을 지적했다. 서울 도심을 공포로 물들인 총격전 현장은 9월 29일(월)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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