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지원이 ‘이토록 위대한 몸’ 15회에서 올리브 오일을 ‘만성 염증 청소부’라고 재치 있게 표현하며 방송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27일 오전 방송된 JTBC 건강정보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 15회에서는 가속 노화의 주범인 만성 염증의 위험성과 그 관리법을 다뤘다.
또한 만성 염증은 특별한 전조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다. 만성 염증의 대표적인 신호로는 늘어난 뱃살, 수면 장애, 이유 없는 관절 통증을 꼽으며 시청자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예지원의 어머니 우승희 여사가 저속 노화의 비법으로 ‘올리브 오일’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리브 오일은 염증을 억제하는 뛰어난 항염 작용으로 천연 항염제라 불리며 세계적인 저속 노화 식단인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 재료로 알려져 있다.
전문의는 올리브 오일이 만성 염증 제거, 내장 지방 억제, 혈관 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꾸준히 섭취할 경우 치매 관련 사망 위험률 28% 낮춘다는 연구 결과에 예지원은 “올리브 오일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라고 감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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