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밀한 리플리’ 이시아, 설정환, 한기웅이 아찔한 ‘폭풍전야 삼자대면’ 현장으로 ‘숨멎 긴장감’을 유발한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는 고부 관계로 만난 모녀 리플리가 건향가를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 전쟁을 하는, 발칙하면서도 눈물겨운 인생 역전 분투기를 그린다. 방송 3회 만에 시청률이 9.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전체 기준)까지 뛰어오르는 등 껑충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박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시아, 설정환, 한기웅은 26일(오늘) 방송될 ‘친밀한 리플리’ 5회분에서 살 떨리는 ‘시선 흔들 첫 삼자대면’을 선보인다. 극 중 차정원(이시아 분)이 주영채로 신분을 속인 채 맞선을 봤던 진세훈(한기웅 분)과 마주 앉아 저녁 식사를 즐기던 상황. 이때 진세훈의 초대를 받은 주하늘(설정환 분)이 등장하자 차정원은 소스라치게 놀라고, 동생 주영채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차정원을 발견한 주하늘 역시 혼란스러워한다. 두 사람의 마음을 알 리 없는 진세훈만 핑크빛 설렘을 드러내는 가운데 과연 세 사람의 첫 삼자대면은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긴장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시아-설정환-한기웅은 ‘폭풍전야 삼자대면’ 현장 촬영에서 3인 3색 감정 표현을 위해 연기에 몰입했다. 이시아는 절친에 대한 배신감으로 거짓 인생에 뛰어든 후 겪게 된 불안하면서도 행복한 이중적인 감정을 분노의 울컥으로 표출했고, 설정환은 이해할 수 없는 첫사랑의 행동에 느끼는 혼란스러움과 충격을 흔들리는 동공으로 표현했다. 반면 한기웅은 이제 막 사랑에 빠져드는 풋풋함을 싱그러운 미소로 선보여 현장을 집중하게 했다.
제작진 측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서사에 중점을 둔 스토리가 진행되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는 등장인물들 사이 얽히고설키는 더욱 강력해지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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