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애니메이션의 레전드 ‘달려라 하니’ 탄생 40주년 기념작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가 오는 10월 7일 추석 연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작품의 서사와 명장면을 고스란히 담은 OST 뮤직비디오 3종을 공개했다.
달리기 하나로 전국을 제패한 육상스타 ‘나애리’와 달리기 천재 ‘하니’가 고등학생이 되어 ‘스트릿 경기’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경쟁과 성장을 담아낸 스포츠 영화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가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가 참여한 OST ‘소실점’, ‘횡단보도’, ‘빛나는 땀방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각 OST가 가진 메시지와 영화의 명장면들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노브레인’의 황현성이 직접 노래한 ‘횡단보도’는 작품 속 인물들의 서사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절실하게 찾아 헤메이던 내 안의 작게 반짝이는 불빛”이라는 노랫말과 함께, ‘하니’와 ‘나애리’의 갈등과 화해의 순간들을 담아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러블리즈 류수정이 참여한 ‘빛나는 땀방울’은 “우리 날아오를 오늘은, 빛나는 땀방울 속으로”라는 가사와 함께 청춘의 열정과 희망을 노래한다. 뮤직비디오에는 숨가쁘게 이어지는 레이스와 역동적인 달리기 장면들이 펼쳐져, 청춘 스포츠물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오는 9월 29일(월) 오후 12시에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등 전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OST 8곡이 개봉 전 선 발매된다. 청춘의 열정과 스포츠의 긴장감을 동시에 담아낸 이번 OST는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의 서사와 감정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 넣으며, 추석 극장가에 뜨거운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의 서사와 명장면을 담은 OST 뮤직비디오 3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해가는 영화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오는 10월 7일 추석 연휴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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