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에서 영수가 영숙, 영자, 정숙과 진행한 ‘3:1 데이트’ 후반전이 공개된다.
ENA와 SBS Plus가 공동 제작하는 리얼 데이팅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방송에서 ‘인기남’ 영수가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오는 24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이번 회차에서는 영수가 영숙, 영자, 정숙 세 명의 솔로녀와 함께한 ‘3:1 데이트’의 후반전이 전파를 탄다. 이미 전반전에서 고르게 호감을 나누며 “탕평책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은 그는 이번에도 솔로녀들에게 균등하게 다가가며 ‘대화킹’의 면모를 드러냈다.

영수는 솔직하고 따뜻한 화법으로 시청자와 출연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는 한 솔로녀에게 “이제 온 지 이틀 되었으니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며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했다. 또 다른 대화에서 ‘양육자’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함께할 마음만 있다면 자녀가 몇 명이든 상관없다. 가족은 꼭 혈연이 아니더라도 울타리처럼 묶여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진정성 어린 대화는 솔로녀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MC 데프콘 역시 “여자들이 안 넘어갈 수 없다. 비행기 좌석으로 치면 비즈니스석이다. 안정감과 안락함이 있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하지만 데이트가 이어질수록 솔로녀들의 반응은 조금씩 갈렸다. “얘기할수록 잘 맞는 것 같다”라며 호감을 내비친 이들도 있었지만, 동시에 “너무 두루뭉술하다”, “현실적인 감각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라는 지적도 흘러나왔다. 또 한 솔로녀는 “말은 잘하지만 어쩐지 가식적인 부분이 있는 건 아닐까 싶다”라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결국 영수의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화법이 장점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진정성을 흐리게 만드는 단점으로 작용할지 결과가 주목된다.

28기 영수는 모든 상대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건네며 따뜻한 울타리 같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솔로녀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앞으로의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 현장의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17일 방송된 ‘나는 SOLO’(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ENA와 SBS Plus 합산 시청률 평균 4.7%, 분당 최고 5.4%까지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 차트’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2위에 오르며 화제를 이어갔다.
매회 출연자들의 진심 어린 대화와 예측 불가능한 선택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의 이야기는 24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