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비하인드’ 오늘 최종회

박지혜 기자
2025-09-23 08:45:54

기사 이미지
‘비하인드’ 오늘 최종회 (사진: JTBC)

오늘(2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이하 '비하인드') 최종회에서는 지난 7월 폭우로 키우던 소를 잃은 청년 농부를 만나본다.

지난 7월, 200년만에 한 번 내릴까 말까 한 기록적인 폭우가 충남 서해안을 덮쳤다. 마을은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고, 주민들은 보트를 타고 대피해야 했다.

하지만 짐승들은 불어난 물을 피할 수조차 없었다. 청년 농부 김상순 씨가 키우던 소 250마리 중 90여 마리가 죽거나 실종됐다. 상순 씨는 “소 키운 게 죄인 것 같다” 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축사 옆, 차 안에서 먹고 자며 사투를 벌였다. 두 달이 지난 지금, 청년 농부와 마을은 과연 어떤 현실을 마주하고 있을지를 ‘비하인드’ 제작진이 만나본다.

우리 이웃들의 놀랍고 또 가슴 아픈 이야기는 오늘(23일) 저녁 8시 50분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