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MMA 격투 스포츠 예능 ‘고교천왕 시즌3: 킹 오브 스쿨’이 지난 19일 신안산대학교 특설케이지에서 대망의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전 무대에는 맷집왕 이상수 선수의 특별 이벤트를 시작으로, 가수 승국이, 정상수, 키미, 거리의 시인 블리스와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학과 학생들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슈퍼모델 아름회, 국내 최정상급 격투기 선수들, 진바비 권은진 대표 등 연예인, 셀럽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결승전에서는 시즌 중 가장 화제를 모은 ‘다시 보고 싶은 경기’ 5경기와 함께, ‘고교천왕 시즌3’의 하이라이트인 4대4 데스매치 최종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번 시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청소년 MMA 프로그램 최초로 신안산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장학 입학 특전이 제공된다. 체육특기생으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고교천왕’의 이민영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보호받는 공간 안에서 건강하게 경쟁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며 “고교천왕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학교폭력, 마약, 성범죄, 도박 등 청소년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근절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의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MMA 스포츠를 통한 목표의식, 배려심, 리더십, 프렌드십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교천왕 시즌3’는 교육·스포츠·청소년 문화가 결합된 신개념 청소년 MMA 콘텐츠로, 단순한 대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 세대 통합형 캠퍼스 축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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