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멤피스’가 지난 9월 21일(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멤피스’는 1950년대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로큰롤 음악을 전파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라디오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을 지닌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2023년 한국 초연 당시 신나는 로큰롤 음악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무대예술상(음향), 앙상블상을 휩쓸었다.
또한 1950년대 멤피스를 매력적으로 구현한 새로운 무대 디자인과 무대를 풍성하게 채워주는 빅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공연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모든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음악의 힘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과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공연!”, “배우분들의 열연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이번 여름은 멤피스로 행복하게 보냈어요.”, “넘버가 중독적이라 자꾸 입에서 맴도네요.”, “기분 좋게 행복을 가득 안고 극장을 벗어나게 해주는 작품이에요.” 등 관객들의 찬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한편, 뮤지컬 ‘멤피스’는 서울 공연을 마치고 오는 10월 18일~10월 1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0월 25일~10월 26일 세종예술의전당(세종특별자치시), 11월 1일~11월 2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지방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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