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대성이 첫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대성은 지난 20일 대만 가오슝에서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이하 ‘D’s WAVE’)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곡 ‘Universe(유니버스)’로 포문을 연 대성은 ‘Last girl (with 한요한)(라스트 걸)’, ‘JUMP(점프)’, ‘Umbrella (Bonus Track)(엄브렐라)’ 등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MONSTER(몬스터)’,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BANG BANG BANG(뱅뱅뱅)’ 등 빅뱅의 히트곡 무대까지 선보이며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대성은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를 통해 “팬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한 투어를 마칠 수 있었다. 국내 첫 솔로 앨범도, 앨범과 동명의 첫 솔로 콘서트도, 그리고 이번 투어까지 모두 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첫 도전이라 설레는 만큼 긴장도 컸지만, 방문한 도시마다 보내주신 열정적인 환호와 응원 덕분에 매 순간 즐겁게 무대를 채울 수 있었다. 비록 언어는 달라도 매 공연마다 함께 노래해 주시고, 우리만의 응원 구호를 만들며 점점 하나가 되어 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지난 공연들을 떠올렸다.
또한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뿐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의 추억 일기장을 더 두껍게 쌓아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팬들과 써 내려갈 다채로운 순간들을 기약하며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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