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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임영웅 미니 콘서트

장아름 기자
2025-09-16 0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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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임영웅 미니 콘서트, 마지막 밤 SBS 

'섬총각 영웅' 최종회에서 임영웅이 소모도 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저녁 식사와 미니 콘서트를 준비한다.

SBS 예능 '섬총각 영웅'이 소모도 주민들과 함께한 마지막 여정을 그리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한다. 최종회에서는 가수 임영웅을 비롯한 궤도, 임태훈, 허경환 등 '섬총각' 멤버들이 그동안 정들었던 소모도 주민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잊지 못할 작별 콘서트를 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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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임영웅, 소모도 주민 위한 '히어로 셰프' 변신

'섬총각 영웅' 멤버들은 소모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쳤다. 푸짐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멤버들은 각자 역할을 나누어 분주하게 움직였다. 처음 임영웅은 야채를 다듬는 보조 역할에 충실하며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냈다. 하지만 멤버 허경환은 "영웅이가 직접 요리를 해주면 어머님들이 얼마나 좋아하시겠냐"며 임영웅에게 주방의 중심에 설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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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임영웅, 요리 실력 대공개

멤버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임영웅은 프라이팬을 잡고 본격적으로 요리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자신감을 되찾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요리를 완성해나갔다. 이어, 주방장으로 승진하며, 화려한 웍질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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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임영웅의 좌충우돌 저녁 식사 준비

한껏 신이 난 임영웅은 현란한 팬 돌리기 기술까지 선보이며 '히어로 셰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등 허당기 넘치는 실수를 연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영웅은 "성공한 장면만 편집해서 사용하자"는 농담을 던졌고, 임영웅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은 '섬총각 영웅'의 마지막 주방을 즐겁고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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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무한 앵콜 콘서트'

웃음꽃이 만발했던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나고, '섬총각 영웅' 멤버들이 준비한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이 공개됐다. '섬총각 영웅' 마지막 방송에서는 소모도 어르신들을 위한 임영웅의 '무한 앵콜 콘서트'와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정성 가득한 마을 잔치가 열렸다. 또한, 모든 촬영을 마친 뒤에도 섬을 떠나지 못하며 함께한 친구들(궤도, 임태훈, 이이경, 허경환)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하는 임영웅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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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임영웅 손 편지

특히, 임영웅이 섬에서 돌아오는 배 위에서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쓴 손편지 내용도 공개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편지에서 "묵묵히 애써준 스태프들이 진정한 히어로"라며 "언젠가 다시 좋은 인연으로 만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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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임영웅 소모도 콘서트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섬의 마지막 밤을 깊은 감성으로 물들일 노래를 선곡했다. 임영웅은 한 남자의 숨겨진 이야기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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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자식을 위해 헌신했던 어머니의 세월과 그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는 섬마을의 밤하늘에 울려 퍼졌다. 임영웅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는 주민들의 마음을 깊숙이 파고들었고, 노래를 듣는 주민들의 눈시울은 이내 붉어졌다.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추억하며 조용히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임영웅의 노래는 지난 시간 동안 따뜻한 정을 나누어준 소모도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마지막 선물이 되었다. '섬총각 영웅' 최종회는 요리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노래를 통해 깊은 마음을 나누는 멤버들의 진솔한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웃음과 눈물, 진심이 가득한 '섬총각 영웅'의 마지막 이야기는 16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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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섬총각 영웅' 최종회에서 임영웅이 소모도 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저녁 식사와 미니 콘서트를 준비한다. 임영웅은 멤버들의 응원 속에서 '주방장'으로 승진, 화려한 요리 실력을 뽐내다가도 실수를 연발하는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식사 후에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임영웅은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를 열창하며 소모도의 마지막 밤을 눈물과 감동으로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