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승진이 ‘독박즈’의 ‘독박 씌우기’ 꼼수에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긴다.
이날 ‘독박즈’는 2년 만에 온 싱가포르에서 또 한 번 ‘바쿠테’를 먹자며 즐거워한다. 새로운 바쿠테 맛집을 찾아놨다는 김준호는 “먼적 택시비 독박자를 뽑아야 한다”며 한적한 공원으로 모두를 이끈다. 이후 김준호는 하승진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거대한 가방을 선물하고, 그 후로도 ‘하승진 몰이’를 하면서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이에 하승진은 “저를 위한 여행이라고 하더니 자꾸 이렇게 박대해도 되는 거냐?”며 발끈한다. 김준호는 즉각 “미안하다”면서 “네가 농구를 했으니 너에게 유리한 게임을 하도록 하겠다”며 사전에 계획된 ‘미끼’를 슬쩍 던진다.
이를 알 리 없는 하승진은 “어떻게 하는 거냐?”며 귀를 쫑긋 세우고, ‘독박즈’는 농구를 응용한 독박 게임 룰을 알려주면서 미리 짠 대로 자리 배치를 하려 한다. 그런데 하승진은 ‘독박즈’의 계산을 뛰어넘는 상상초월 플레이로 모두를 ‘멘붕’에 빠트린다.
하승진의 파격 플레이에 ‘독박즈’가 모두 당황한 가운데, 과연 ‘택시비 독박자’가 누가 될지, ‘독박즈’의 꼼수가 통할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반면, ‘독박즈 막내’ 홍인규는 자신보다 ‘동생’인 하승진에게 “어허! 형님들 식사하시는데, 네가 물컵과 수저는 챙겨야지!”라고 ‘엄근진’하게 꾸짖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홍인규의 ‘잡도리’에 하승진이 호락호락하게 당할지 이들의 대환장 케미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한편 하승진의 상상초월 ‘독박 게임’ 활약상은 오늘(13일)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