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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영화 할인 쿠폰 신청, 사용 방법

전종헌 기자
2025-09-08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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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영화 할인 쿠폰 신청, 사용 방법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천 원 할인권 잔여분 188만 장을 재배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국내 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화 관람료 할인권 재배포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와 함께 9월 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천 원 할인권의 잔여 수량 약 188만 장을 다시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차 배포 이후 사용되지 않은 할인권을 소진하고, 극장가에 다시 한번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한 후속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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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인 쿠폰, 사용 기간은 선착순 188만 장? 1인 2매 자동 지급, 결제 시 선착순 적용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같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다. 해당 영화관의 온라인 회원이라면 9월 8일 오전 10시 이후 본인 계정의 쿠폰함에서 1인당 2매의 할인권이 자동으로 지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할인권은 각 영화관의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영화 예매 후 최종 결제 단계에서 적용하는 방식이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이나 기타 영화관은 대부분 현장에서 예매할 때 할인이 바로 적용된다. 기타 영화관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쿠폰 다운로드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할인권 사용이 가능한 전체 영화관 목록과 소진 여부는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부는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경제 회복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영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예산을 바탕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총 450만 장 규모의 영화 관람료 할인권을 1차로 배포했었다.

지난 1차 배포는 관객 수 증가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1차 배포 기간이었던 7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의 영화상영관을 찾은 일평균 관객 수는 약 43만 5천 명으로 집계됐다. 할인권 배포 이전인 2025년 1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의 일평균 관객 수와 비교했을 때 약 1.8배 증가한 수치다. 할인권이 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관객들의 극장 방문을 유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2차 배포는 할인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과거와 달리 할인권을 먼저 내려받는 방식이 아니라, 각 영화관의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1인당 2매의 할인권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관객은 영화 예매 후 최종 결제 단계에서 이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할인 적용은 결제 시점을 기준으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각 영화관이 보유한 할인권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자동으로 종료되고, 회원 쿠폰함에 남아있는 미사용 할인권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할인권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등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누리집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다른 영화관에서도 할인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할인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관객은 몇 가지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경우, 현장 예매나 현장 결제 시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고 오직 온라인 예매 시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현장 직원에게 문의하면 온라인 앱을 통한 예매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1차 배포 시기에 할인권을 발급받았던 사람도 이번 2차 배포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함에 2매가 자동 지급된다. 또한 9월 8일 오전 10시 이후 가입한 신규 회원 역시 영화관별 잔여 수량이 남아있다면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회원가입이 가능한 외국인도 모든 회원에게 할인권이 지급되므로 사용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누리집과 앱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을 위해 유선 종합 안내 창구를 별도로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1차 배포 기간 동안 영화 관람객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라며, "영화 할인권으로 다시 살아난 한국 영화산업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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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천 원 할인권 잔여분 188만 장을 재배포한다. 이번 할인권은 멀티플렉스 회원에게 1인 2매씩 자동 지급되지만, 결제 시 선착순으로 사용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영화관별 보유 수량이 소진되면 할인은 즉시 종료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에서 온라인 예매 시에만 사용 가능하며, 독립·예술영화관 등에서도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차 배포의 성과를 이어 침체된 국내 영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