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삼선·장위실버복지센터, 어르신 240명과 함께한 '영화관 행복 나들이' 성황리 개최

송영원 기자
2025-09-05 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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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이 운영하는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가 지난 4일 지역 어르신 240여 명을 초청하여 '어르신 영화관 행복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리랑시네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적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상영 전에는 성북문화재단 이사이자 '거리의 시인' 래퍼 노현태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기를 선사했다. 행사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노현태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영화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관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센터에서도 '문화의 날'마다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오늘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니 더욱 특별한 하루였다. 다음에도 센터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이번 상영회는 다원문화복지재단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재단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여가 및 문화 활동의 기회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정보석 명예이사장의 리더십 하에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사업과 문화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한편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성북구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여가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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