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섬총각 영웅’이 2일 방송에서 임영웅, 이이경, 임태훈, 궤도의 본격적인 섬 생활을 공개한다.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이 오늘(2일) 밤,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섬총각 영웅’은 가수 임영웅과 그의 친구들이 함께 떠나는 무계획 섬마을 생존기를 담아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친구들과의 진솔한 우정과 아름다운 섬 풍경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네 남자의 본격적인 섬 생활 적응기가 펼쳐진다. 가장 먼저 바다낚시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도시 남자’ 임영웅은 출발 전부터 “만선의 꿈을 이뤄보겠다”며 부푼 기대를 감추지 못했고, 생애 첫 낚시에 대한 순수한 설렘을 한껏 드러냈다. 반면, 다이빙 자격증을 보유하고 물질 경험까지 갖춘 배우 이이경은 “바닷물을 말려서라도 고기를 잡아 올리겠다”는 재치 있는 포부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낚시 초보 임영웅이 어떤 조과를 거둘지, ‘해남’으로 변신한 이이경은 어떤 활약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섬총각 영웅’의 또 다른 볼거리는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의 눈부신 활약이다. 자급자족 섬 생활이 시작되자 임태훈 셰프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틈 없이 움직이며 멤버들을 위한 푸짐한 식사를 준비한다.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로 차려낸 만찬에 평소 생선을 즐기지 않던 임영웅마저 “원래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맛있다”고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동료 이이경은 “사람은 본업에 충실할 때 가장 멋지다”며 임태훈 셰프의 요리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섬총각 영웅’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웅크박스’ 코너가 예고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임영웅은 낚시터와 식사 자리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감미로운 즉흥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밤 진행된 심야 토크에서는 멤버들의 진솔한 속마음이 공개된다. 임영웅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사랑하고 고맙다”는 의미심장한 고백과 함께, 발매 직후부터 음원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는 정규 2집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털어놓는다. 임영웅이 진심을 전하고자 한 상대가 누구일지, 그리고 네 남자의 깊은 우정이 담긴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네 남자의 좌충우돌 섬마을 적응기와 따뜻한 우정 이야기는 오늘(2일) 밤 9시 SBS ‘섬총각 영웅’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