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가수 이석훈과 ‘레드벨벳’의 웬디가 K-팝 엔터세권으로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팝의 도시 서울의 ‘K-팝 엔터사’ 로드 임장을 떠난다. 박나래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면서 K-팝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엔터 사옥 방문이 관광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소개한다. 김숙은 “대형 엔터사가 자리 잡은 곳마다 특유의 분위기 있다.”고 소개하며, 엔터 사옥과 그 일대의 다양한 매물들을 임장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함께 출연한 이석훈은 “저는 K-팝의 대표주자는 아니다. 3세대 이후 나오는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많이 활동했다. 그쪽 분야의 공무원 느낌이 있다.”고 소개한다.
웬디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을 커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힌다. 그는 “‘골든’를 커버하려고 집에서 연습을 했는데, (음이 높아) 기절하는 줄 알았다. 완벽하게 못 할 것 같아서 영상을 찍지 않았다. 무엇보다 녹음보다는 라이브로 완벽하게 보여 주고 싶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올해로 데뷔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레드벨벳의 웬디는 연습생 시절과 데뷔를 생각하며,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회상한다. 그는 “친구 따라 SM 글로벌 오디션에 갔다가 발탁이 됐는데, 다른 사람의 연습생 기간을 따라잡아야 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말한다.
이석훈 역시 “사장님 사무실에서 오디션을 봤는데, 생목으로 노래를 불렀다. 합격 후, 두 달 만에 데뷔를 했는데 몸무게를 100㎏에서 64㎏까지 뺐다. 한 달에 15㎏씩 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데뷔 당시 영상을 지켜보던 이석훈은 “손을 왜 저렇게 흔드는지 모르겠다. 너무 꼴 보기 싫다.”고 셀프디스 해 웃음을 유발한다.
웬디는 “SM 시절, 지하철을 타고 자주 출근했다. 모자만 쓰고 고개를 숙이면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전 세계가 집중! K-팝 엔터세권 임장은 4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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