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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막걸리 ‘경(璄)’, ‘경탁주 로제 12도’ 출시

이현승 기자
2025-09-01 1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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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막걸리 ‘경(璄)’, ‘경탁주 로제 12도’ 출시(제공: 에스케이재원)

성시경이 이끄는 주류 브랜드 ‘경(璄)’이 신제품 ‘경탁주 로제 12도’와 전용잔을 출시한다. 두 제품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지하 1층 아메바 팝업존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된다.

‘경탁주 로제 12도’는 지난해 2월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선보인 ‘경탁주 12도’에 이은 두 번째 제품으로 기존 ‘경탁주 12도’의 묵직하고 깔끔한 맛에 화사한 색감을 더했다. 붉은 쌀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꽃분홍빛과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로제(Rosé)는 장밋빛을 뜻하며, 와인에서는 포도 껍질과 주스를 잠시 접촉시켜 연한 붉은색에서 핑크빛을 띠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경탁주 로제 12도’는 이름처럼 붉은 쌀 발효로 은은한 핑크빛을 구현했으며, 색소나 향료를 첨가하지 않고 오직 국내산 붉은 쌀만으로 빚어 본연의 색과 맛을 살렸다.

‘경(璄)’은 이번 출시와 함께 달항아리의 곡선미를 모티프로 한 전용잔도 선보인다. 꽃잎을 닮은 실루엣과 ‘Deep Moment, Drink Kyung’ 문구가 새겨진 디자인으로, 하단에는 브랜드 로고 심볼을 더해 차별성을 강조했다.

현재 ‘경탁주 12도’는 경 공식몰에서 판매 중이며, 해외에서는 일본 큐텐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외 소비자들의 공식몰 유입과 배송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소비기한이 제조일로부터 6개월로 확장되어 유통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편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지하 1층 경탁주 로제 12도 팝업스토어에서는 ‘경탁주 12도’와 ‘경탁주 로제 12도’ 시음 및 현장 판매, 전용잔 공개가 동시에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직접 제품을 맛보고 ‘경(璄)’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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