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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X프리미어리그 ‘트로피 투어’ 서울 팝업 성료

이현승 기자
2025-10-01 09: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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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X프리미어리그 ‘트로피 투어’ 서울서 성료 (제공: 오이스터)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의 세계 판매 1위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프리미어리그(PL)와 함께한 팝업 스토어 ‘러블리 데이 포 어 기네스 (Lovely Day for a Guinness) – 프리미어리그 트로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신규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축구와 기네스 맥주가 함께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팝업 스토어는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광화문 응원의 상징적 장소인 국호빌딩에서 운영됐다. 팝업 스토어에는 축구와 기네스를 함께 즐기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방문객 1,500여 명이 몰리며 큰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프리미어리그 트로피가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트로피는 세계 최고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직접 보고 싶어하는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트로피 전시뿐만 아니라 기네스와 축구가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트로피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맞춤형 ID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체험존은 나만의 굿즈를 만들려는 팬들로 붐볐다.

또한, 축구장의 생동감을 재현한 게임 엔터테인먼트 존과 아일랜드 프리미엄 스타우트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기네스 바도 운영돼, 방문객들은 부드러운 거품과 깊은 맛을 즐기며 축구의 열기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했다. 기네스 바에서 제공된 시그니처 서브는 단순한 시음 이상의 몰입형 체험을 선사했다.

지난 9월 28일에는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레전드 선수 ‘마이클 캐릭’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와 토크 세션이 진행됐다. 마이클 캐릭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통산 481경기 출전을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과 꾸준함을 갖춘 프리미어리그의 상징적 인물이다. 캐릭은 팬사인회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나눴다.

토크 세션에서는 마이클 캐릭을 비롯해 박지성, 감스트, 넉살, 코드 쿤스트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게스트들은 축구, 음악, 그리고 팬 경험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에는 프리미어리그 트로피 전시와 기네스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축구와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특별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정동혁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러블리 데이 포 어 기네스 캠페인’을 통해 기네스가 축구 팬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접점을 확대해 기네스 브랜드와 축구팬들의 교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4-2025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공식 맥주이자 공식 논알콜릭 맥주로 지정된 기네스는 경기장 안팎의 축구 커뮤니티를 응원하며, 전 세계 프리미어리그 팬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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