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29)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31일 배우 송다은(34)과의 과거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도 "수년 전 과거"라고 강조했지만, 헤어진 시점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빅히트뮤직은 이날 공식 자료를 통해 "아티스트는 상대방 측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아티스트와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가 "수년 전 과거"라고 표현한 것과 달리, 일부에서는 두 사람이 최근까지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송다은과 지민의 열애설은 2023년 처음 불거졌고, 지난해 5월 송다은이 자신과 지민의 이름이 새겨진 무선 이어폰 사진을 공개하며 재점화된 바 있다.
특히 지민의 군 입대(2023년 12월) 전후 상황들이 주목받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수년 전 과거라고 하는데 송다은이 지민 군대 가고 지민 집에서 라이브방송을 했다"는 주장과 함께 "작년에 지민 면회를 갔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다. 일부는 "그걸 믿냐, 여자만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작정했다"며 "아직도 만날 확률이 높다"고 반박했다. 또한 "혹시 입장 발표 시점으로 헤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한편 송다은의 영상 공개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판적 반응이 우세하다. "이미 헤어졌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범죄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상대방 동의 없이 영상 찍어 유포하는 것은 범죄"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반면 일부는 "몇 년간 사귀어왔는데 혼자 들이대는 여자로 조롱당하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송다은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방탄 팬들이 공개하라고 했다"며 팬덤의 과도한 반응을 지적하는 의견도 제기됐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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