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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세종 밥상

이다겸 기자
2025-08-31 0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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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세종 밥상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세종 밥상 편에서는 80~90년대 국민 MC였던 정재환이 출연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에서는 원조 미남 MC 정재환과 함께 다채로운 맛과 멋을 품은 세종시로 떠난다. 세종에서는 금남면에 위치한 콩 요리 맛집, 초정탄산수 간장게장 맛집, 모둠전 맛집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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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1980년대와 90년대, 수려한 외모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청춘행진곡’ 등 당대 최고의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정재환은 심형래, 임하룡, 주병진과 어깨를 나란히 한 국민 MC였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정재환이 40세의 나이에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돌연 학업의 길을 선택하게 된 인생의 뒷이야기를 방송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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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세종 밥상

‘완성형 MC’로 불리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던 정재환이 아내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금쪽이 남편’의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태어나서 게장 살을 한 번도 혼자 발라 먹어본 적 없다”는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꽃게의 암수를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식객 허영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재환은 8년간의 긴 무명 시절과 한 달 출연료가 7만 2천 원에 불과했던 힘겨운 시기를 회상하며, “어려운 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아내 덕분”이라고 밝히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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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세종 맛집

이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 세종 편에서는 특별한 손님이 깜짝 등장한다. 1970년대 하이틴 영화의 상징 ‘고교 얄개’의 주인공 배우 이승현이 식객 일행을 찾았다. 전국구 장난꾸러기 ‘나두수’ 역할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승현의 인기는 현재의 BTS나 박보검에 비견될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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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맛집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팬들이 줄을 서서 찾을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는 원조 하이틴 스타 이승현의 현재 모습과 근황이 공개된다. 또한 세종시 홍보대사인 정재환과 함께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콩 요리 전문점, 초정탄산수를 활용한 독특한 간장게장 맛집, 정성이 가득한 모둠전 식당 등을 방문하며 세종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한다.

'X세대 아이콘' MC 정재환과 함께한 이번 방송은 오늘(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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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 세종 밥상 편에서는 80~90년대 국민 MC였던 정재환이 출연한다. 정재환은 화려했던 전성기에 돌연 방송계를 떠나 학업에 매진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또한, 아내 없이는 게장도 못 바를 정도로 의존하는 ‘금쪽이 남편’의 반전 일상을 공개하며, 7만 2천 원으로 생활하던 무명 시절을 버티게 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는 70년대 ‘고교 얄개’로 BTS급 인기를 누렸던 원조 하이틴 스타 이승현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식객과 정재환은 세종의 숨은 맛집들을 찾아다니며 맛과 이야기가 가득한 여정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