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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즈 감독, 韓 국대 언급… “정신력 잘 잡아야”

이현승 기자
2025-08-29 13: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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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매치’ 베니테즈, 기성용 언급…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 해야했다”(출처: 슛포러브 유튜브)

‘아이콘매치’ 수비수 팀 감독을 맡은 라파엘 베니테즈가 한국 대표팀을 언급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슛포러브’ 채널에는 슛포러브 팀이 진행한 라파엘 베니테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베니테즈는 오는 9월 13일 상암에서 펼쳐지는 ‘아이콘매치’ 쉴드FC의 감독을 맡았다. 이번 경기에 참가하게 된 소회와 전술 구상을 이야기한 베르테즈는, 이후 슛포러브 팀의 질문에 따라 한국 선수들과 관련된 의견을 밝혔다.

베니테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재임 시절 기성용을 영입했다. 그는 기성용을 두고 “영입을 결정했을 때 스완지 경기를 쭉 챙겨봤다. 기술도 좋고 프로의식도 뛰어났다”고 전했다. 이어서 “다만 아쉬웠던 부분을 말하자면, 그에게는 적극성이 필요했다.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해야했다. 성격이 너무 젠틀했다”면서 “재능과 기술을 다 갖췄을 때,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적극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명장 베니테즈가 생각하는 한국 선수들의 유일한 문제점…

이는 PL 시절 기성용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력과 공격적인 전진 패스의 부족함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국과 관련된 주제가 더 이어졌다. 과거 아시안컵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베니테즈는 당시 한국 대표팀을 분석했다며 “손흥민, 이강인은 일본이나 호주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었다. 그리고 훌륭한 스트라이커(황희찬)가 한 명 더 있었다”고 밝히면서 “훌륭한 선수들이 있었다. 다들 정신적인 부분만 잘 잡아 주면 좋을 것 같았다”고 이야기 했다.

끝으로 베니테즈는 팬들에게 “경기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 이런 훌륭한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건 말도 안 되게 값진 기회”라며 ‘아이콘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베니테즈는 넥슨의 요청으로 ‘아이콘매치’가 끝난 다음날 한국 지도자 강습회를 열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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