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29일부터 '올영세일' 개시…프리미엄 브랜드와 쿠폰 혜택으로 무장
국내 헬스앤뷰티 시장의 강자 CJ올리브영이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올영세일’의 막을 올렸다. 올리브영은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7일 동안 전국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최신 유행을 반영한 K뷰티 및 헬스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를 시작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안겨주는 올영세일은, 이번에도 한층 강화된 상품 구성과 파격적인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의 간절기 수요를 정조준한다. 아직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에 대비한 쿨링 화장품이나 데오도란트 같은 여름 막바지 상품은 '시즌오프'라는 이름 아래 파격적인 가격표를 달았다. 동시에, 차분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색조 메이크업 신상품을 포함한 약 2만여 종의 상품이 특가로 풀리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가나디, 산리오, 짱구 등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캐릭터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과, 용량을 늘려 가성비를 높인 대용량 기획 상품까지 더해져 쇼핑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할인 쿠폰 혜택 강화와 글로벌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할인 쿠폰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지난 행사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올영세일 쿠폰팩’의 발급 기간을 기존 3일에서 행사 기간 전체인 7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변경했다. 여기에 세일 기간 1일차부터 6일차까지는 매일 자정과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 높은 할인율의 쿠폰을 발급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선착순 경쟁 없이 올리브영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쿠폰 2종을 추가로 지급한다. 쿠폰팩과 선착순 쿠폰을 모두 활용할 경우 각각 최대 3만 4000원과 2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은 방한 외국인 10명 중 8명이 찾는 K뷰티 쇼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위상에 걸맞게, 글로벌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도 세심하게 준비했다. 명동이나 홍대 등 글로벌 관광상권에 위치한 매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 6종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는 ‘Bu￥ No￦’ 행사를 운영한다. 넘버즈인, 메디힐, 아비브의 마스크팩과 닥터엘시아 릴리프 크림, 비플레인 녹두 클렌징폼, 그리고 스킨1004의 선세럼 등이 해당 상품이다.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외국인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결제 수단과 연계한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여 쇼핑 편의성과 만족감을 동시에 높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올영세일은 자주 사용하는 생필품은 물론, 평소 시도해보고 싶었던 트렌디한 상품까지 최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렌디한 중소·신진 브랜드부터 검증된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까지 폭넓게 발굴하여 올영세일에서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파격적인 등장, ‘Luxe Edit 스페셜 위크’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주로 접할 수 있었던 고급 브랜드들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Luxe Edit 스페셜 위크’ 코너는 프리미엄 뷰티 시장으로의 문턱을 낮추는 과감한 시도이다.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인 로레알프로페셔널, 모로칸오일, 케라스타즈부터 시작해서 독창적인 색감의 시미헤이즈뷰티, 어반디케이, 그리고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스킨케어 명가 크리니크, 키엘, 프리메라, 헤라에 이르기까지 총 11개의 굵직한 브랜드가 참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평소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은 100여 종에 달하는 프리미엄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특별한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매일매일 새로운 할인, ‘브랜드 데이’와 다채로운 특가 행사
올영세일의 백미로 꼽히는 ‘브랜드 데이 특가’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펼쳐진다. 매일 1개에서 3개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해당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을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색조 메이크업의 강자인 어뮤즈, 투쿨포스쿨, 클리오가 포문을 연다. 이어서 아누아, 라로슈포제·바이오더마, 바닐라코·웨이크메이크, 덴티스테·유시몰, 미쟝센·일리윤, 그리고 달바까지 스킨케어, 더모코스메틱, 헤어케어, 구강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주자들이 매일 순차적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각 브랜드 데이에는 대표 상품 하나를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깜짝 특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매일매음 매장을 방문할 이유를 더한다.
특정일에 국한되지 않는 상시 특가 행사도 풍성하다. ‘스테디셀러 특가’ 코너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올영세일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30종의 상품을 모았다. 소비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받는 상품들인 만큼, 용량을 늘리거나 증정품을 더한 기획 상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 6월 세일 이후 출시된 400여 종의 신상품을 모아 할인하는 ‘신상 특가’와, 기존 가격에서 50% 이상 할인된 가격표를 붙인 ‘반값 특가’ 코너는 새로운 상품을 탐색하거나 알뜰한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머물게 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