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어쩔수가없다’가 극장 예매를 전격 오픈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정부지원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은 지난 7월 선착순으로 발급되었으며, 지급받은 할인권은 전국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개봉하는 ‘어쩔수가없다’는 극에 입체감을 더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향연과 탄탄한 완성도로 추석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4주 전에 예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흥행 예열에 나섰다. 박찬욱 감독표 필사의 생존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