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개봉 당시 224만 관객을 동원, 흥행 수익 35억 엔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그랑 메종 파리’가 바로 오늘(27일) 개봉한 가운데 옥택연의 개봉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일본 대표 배우 기무라 타쿠야와 한국의 대표 배우 옥택연이 만나 화제를 모은 영화 ‘그랑 메종 파리’가 오늘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개봉을 기념해 옥택연이 전하는 개봉 인사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영화는 미슐랭 스타를 목표로 고군분투하는 셰프들의 열정과 팀워크를 그려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의 감동을 고스란히 이어간다. 전작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미식의 본고장 파리를 배경으로 한층 더 치열하고 화려한 도전을 그려냈다. 파리의 실제 유명 레스토랑과 현지 문화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아시아인 최초 프랑스 미슐랭 3스타를 획득한 ‘Restaurant KEI’ 코바야시 케이 셰프가 감수에 참여해 음식 연출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이를 통해 미식의 섬세한 세계와 인물 간의 드라마가 결합된 깊이 있는 스토리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개봉 인사 영상은 ‘그랑 메종 파리’의 새로운 한국인 파티셰 ‘릭유안’ 역으로 출연해 신선한 매력을 더한 배우 옥택연의 인사로 시작하면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상 속 옥택연은 이어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진심으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 그는 “‘그랑 메종 파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만년 2스타’로 불리던 셰프 오바나와 동료들이 진짜 ‘파인다이닝이란 무엇인가’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저 역시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많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 배우로서의 특별한 경험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일본에서 먼저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은 데 이어 한국에서도 드디어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여러분들도 꼭 극장에서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프랑스 파리 미슐랭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셰프들의 치열한 도전을 그린 영화 ‘그랑 메종 파리’는 일본에서 개봉 당시 224만 관객을 동원, 흥행 수익 35억 엔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평과 흥행을 이어갔다. 이번 옥택연의 인사 영상 공개로 한국 개봉을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과 기대감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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