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형수가 실제보다 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비결에 대해 전했다.
화제작 속 대체불가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박형수가 소속사 ‘프레인TPC’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The actors(디액터스)’ 영상을 통해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밝혔다. 그동안 그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사랑의 불시착’, ‘해피니스’, ‘서초동’, JTBC ‘사랑의 이해’, ‘협상의 기술’, KBS 2TV ‘멱살 한번 잡힙시다’, TVING ‘몸값’, 디즈니+의 ‘폭군’, 영화 ‘공조’ 등 TV, OTT, 스크린을 오가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왔다. 최근 분당 최고 시청률 10.4%를 기록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서는 권력과 욕망을 쫓는 파트너 변호사 ‘홍도윤’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작품 속에서 보여준 자연스러운 연기의 비결로는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특색 있는 거 아닐까”라고 생각했다는 전언이다. 그는 매일 대사를 소화하는 연습을 이어나가며, 자신의 말투나 느낌을 살려 캐릭터에 맞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특히 감정을 다루는 배우인 만큼 평소의 마음가짐을 평온하게 다루려고 한다고 말해, 디테일한 연기를 위한 배우 박형수의 부단한 노력을 짐작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인간 박형수의 모습까지 모두 드러나 흥미를 더했다. 이어진 댓글 읽기 챕터 속 외모와 연기에 대한 호평 댓글들을 빠르게 넘기며 민망한 듯 웃어넘기는 그의 모습에서는 인간적인 매력까지 느껴졌다.
이처럼 박형수는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말투, 느낌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왔다. 그의 다음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배우 박형수의 더 깊은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프레인TP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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