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역사 예능 ‘벌거벗은 한국사2’ 제작진이 신입 수강생 권혁수, 백지헌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오는 9월 9일(화) 저녁 8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벌거벗은 한국사2’는 역사커뮤니케이터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스토리텔링쇼다. 자타공인 한국사계의 큰 별 최태성과 방송인 김동현과 더불어 배우 권혁수,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멤버 백지헌이 합류 소식을 알려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새 멤버 권혁수, 백지헌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끈다. 먼저 “권혁수씨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근함과 공감을 전해주는 출연자”라면서 “미팅을 해보니 역사에 관한 관심은 물론 배움에 대한 진정성까지 느껴져서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백지헌 씨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1급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역사에 관심이 많다. ‘역사’라는 주제를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밀하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밝은 매력을 지닌 만큼, 시청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덧붙였다.
제작진은 기존 멤버인 김동현과 권혁수, 백지헌의 돈독한 케미도 귀띔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눈에 띄게 향상된 한국사 이해력을 선보이며 제작진을 놀라게 만든 김동현, 높은 호기심과 특유의 연기력으로 강연의 몰입도를 높인 권혁수, 풍성한 역사 지식을 지닌 백지헌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특히 김동현은 든든한 맏형이자 오빠 역할을 자처하면서도 배움의 과정에서 권혁수와 유쾌한 신경전도 벌였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벌거벗은 한국사2’는 오는 9월 9일(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