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9월 1일과 8일, 영화관 씨네큐에서 단체관람 이벤트를 개최한다.
유튜브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불꽃야구' 제작진은 영화관 씨네큐(CineQ)와 함께 '프리미어 나잇'이라는 이름의 단체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방송을 함께 보는 것을 넘어, 출연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팬사인회까지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불꽃야구'의 제작을 담당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은 2025년 8월 25일, '불꽃야구' 17화 방송 말미에 공개된 18화 예고편을 통해 해당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프리미어 나잇' 단체관람 이벤트는 오는 9월 1일과 9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불꽃야구'의 팬클럽 '부싯돌즈'를 대상으로 열린다. 스튜디오시원은 '사인회만 추첨이고 관람은 일반 예매와 동일합니다! 사인회 참석 인원 외에도 더 많은 선수들이 찾아올 예정입니다! 신도림에서 봬요'라고 전했다. 팬들은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불꽃야구'를 관람하고, 방송의 주역인 선수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팬사인회 참여 신청 방법은 구체적으로 정해졌다. 팬사인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팬은 먼저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28일 자정까지 씨네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불꽃야구 프리미어 나잇' 해당 회차 상영을 예매해야 한다. 예매를 완료한 후, 상세 페이지에 안내된 별도의 응모 링크를 통해 네이버 폼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팬사인회 응모가 완료된다.
팬사인회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각 회차별로 24명의 팬을 추첨하며, 당첨자 발표는 8월 29일 오후에 개별 연락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불꽃야구'를 이끄는 다수의 스타 선수들이 참여한다. 9월 1일에 열리는 1차 사인회에는 이광길 감독을 비롯하여 오세훈, 김선우, 정용검 캐스터, 유희관, 김문호, 이대은, 선성권 선수가 참석하여 팬들과 만난다. 일주일 뒤인 9월 8일 진행되는 2차 사인회에는 이택근, 정의윤, 신재영, 최수현, 강동우, 박준영 선수가 참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주최 측은 출연자 사정에 따라 사인회 참석 인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했다.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되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팬에게는 이번 행사를 위해서만 제작된 한정판 굿즈가 증정된다. 또한, 이벤트 현장 스케치 장면이 추후 '불꽃야구' 방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어, 참가자들은 방송에 자신의 모습이 담기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중복 신청은 당첨에서 자동 제외되며, 예매 시 기입한 정보와 현장 정보가 다를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시간 제약으로 인해 사인은 한 곳에만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