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트웰브’ 기대 포인트 3

정혜진 기자
2025-08-22 09:17:49
‘트웰브’ 기대 포인트 3 (제공: 디즈니+)

디즈니+가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액션 히어로 시리즈 ‘트웰브’의 공개를 하루 앞둔 가운데 기대 포인트를 공개한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트웰브’의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이란 점이다. 동양 문화를 상징하는 십이지신 설화를 바탕으로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세계관을 정교하게 구축,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유니버스를 배경으로 펼쳐질 강렬한 서사는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랫동안 인간의 모습으로 존재해 온 천사들은 봉인된 악의 기운이 다시 깨어나자 세상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호랑이, 원숭이, 용, 돼지 등 각기 다른 힘을 지닌 인물들이 세상에 뻗친 악의 세력에 맞서며 보일 흥미진진하고 개성 넘치는 액션은 올여름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며 단 하나의 필람 시리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트웰브’의 두 번째 기대 포인트는 도파민 가득한 캐릭터 플레이다. 뚜렷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은 천사들의 리더이자 호랑이를 상징하는 ‘태산’(마동석)을 중심으로 ‘신’들린 활약과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12지신 동물의 특징을 가진 천사들 ‘원승’(서인국), ‘미르’(이주빈), ‘도니’(고규필), ‘강지’(강미나), ‘쥐돌’(성유빈), ‘말숙’(안지혜), ‘방울’(레지나 레이)과 천사들의 관리자 ‘마록’(성동일)은 각자의 시그니처 액션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과 개성 넘치는 액션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들에 맞서는 강력한 악의 세력 ‘오귀’(박형식)는 12천사들과 대치하며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수천 년 만에 인간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오귀’가 잃어버린 힘을 되찾게 되자 점점 궁지에 몰리는 천사들 과의 피말리는 전투가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모두가 함께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하나의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강렬한 이야기는 전 세계와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올여름 필람 시리즈로 우뚝 설 것이다.

‘트웰브’의 세 번째 기대 포인트는 대중들에게 늘 시원하고 통쾌한 손맛을 선사하는 마동석의 새로운 액션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며 전무후무한 액션을 선보인 그는 매작품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흉악한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진실의 방’ 사이다 액션부터 좀비도 나가떨어지게 만드는 통쾌한 한 방 액션, 악마까지 무찌르는 퇴마 액션 등 자신만의 독보적인 액션을 토대로 끊임없는 장르적 변주를 시도하고 있다. ‘트웰브’ 속에서 호랑이 천사 ‘태산’으로 분한 마동석은 호랑이다운 위용과 위력의 불 주먹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상을 집어삼키려는 거대한 악의 세력을 산산이 깨부술 그의 압도적 액션에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다.

한국형 히어로 액션의 탄생을 알리며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를 공개한 ‘트웰브’는 바로 내일 8월 23일(토) 디즈니+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 1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