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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노화·아이들 미래 걱정 끝도 없어” (지큐)

정혜진 기자
2025-08-22 1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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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전지현 “노화·아이들 미래 걱정 끝도 없어” (출처: 지큐)

전지현이 ‘워킹맘’으로서의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21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전지현의 정의하는 스스로의 가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지현은 다음 달 공개하는 디즈니+ 드라마 ‘북극성’에 대해 “굉장히 기대되고 설레기도 하는데 사실은 생각보다 무서울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은 날이 있기도 하다”며 “그래서 ‘이렇게까지 아무렇지도 않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사실은 억지로 외면하고 있는 거 같다. 그만큼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작품마다 이런 기분을 배우가 느끼는 건 아니다. 굉장히 집중을 하고 그 캐릭터에 빠져 있게 되면 현장에 있어도 작가님 또는 현장에 있는 감독님하고 연결되어 있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며 “‘북극성’에서 문주 역할을 연기할 때는 작가님과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전지현이 정의하는 스스로의 가치 (Ask about how defines her own value)

또한 전지현은 “나이가 들었을 때 여배우, 전지현은 어떤 모습일까 그런 생각을 끝도 없이 한다”며 “가정에서도 그렇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커서 무슨 일을 할까 이런 생각도 끝없이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결과적으로는 오늘 할 수 있는 걸 잘하자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지현은 오는 9월 10일 공개하는 ‘북극성’에 출연한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