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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성 “‘우렁각시’는 팬들에게 전하는 약속” [화보]

이현승 기자
2025-08-22 10: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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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와 바지는 스타일리스트 개인 소장품, 신발은 자라 제품

가수 황윤성이 bnt를 찾았다.

2020년 TV조선에서 방송된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린 황윤성이 신곡 ‘우렁각시’로 돌아왔다. 본격적인 활동 전개에 앞서 bnt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아이돌 출신답게, 또 서른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황윤성은 트렌디한 비주얼과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을 밝혔다. 당당하면서도 약간의 수줍음을 간직한 태도로 세 가지 컨셉을 즐겁게 소화 해냈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보다 내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한때 가수 생활을 포기하려 했다는 황윤성. 그는 이제 평온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주어진 축복과 같은 무대를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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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와 바지는 스타일리스트 개인 소장품

먼저 bnt 화보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황윤성은 “이렇게 다양한 컨셉으로 화보를 촬영한 건 처음이다. 오래간만에 촬영인데 결과물이 좋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어서 신곡에 대한 소개를 들을 수 있었다. 황윤성은 “이번 신곡 ‘우렁각시’는 정통 댄스 트로트 곡이다. 우렁각시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영원히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우렁각시는 팬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팬들에 대한 마음을 힘 있게 담은 곡이다”라고 전했다. 또 “열심히 활동 중이다. 날씨도 조금씩 시원해지고 있어 여러 행사, 방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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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와 바지는 스타일리스트 개인 소장품

황윤성은 최근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고 한다. 그는 “최근 로드 자전거를 한 대 샀다. 밤에 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라이딩을 많이 한다. 하루에 30km 정도, 스케줄이 없을 때는 거의 매일 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가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윤성이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게 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 그는 방송 출연 이후 “어르신 분들이 많이들 알아봐 주신다. 오늘도 촬영 전에 추어탕을 먹고 왔는데 그곳에서도 그렇더라. 또 거기가 우렁추어탕 집이었는데, 신곡이 ‘우렁각시’인 만큼 우렁 서비스를 받았다. 그럴 때마다 트로트를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현재 일상에서 누리는 기쁨을 이야기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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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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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민, 조선영, 최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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