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카리나가 쇠맛 매력을 발산했다.
하퍼스 바자는 전 세계 21개 에디션을 통해 두아 리파(링크), 케이트 모스(링크),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그리고 에스파 카리나(링크)를 주인공으로 한 글로벌 아이콘들을 공개했다.
촬영 후 솔직담백한 인터뷰도 이어졌다. 5년 뒤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많은 점이 바뀌겠지만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어요. 멤버들,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게 일할 수 있으면 더 바랄 게 없어요”라고 답했다.
긴장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묻자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까진 ‘못할 것 같아요, 도망가야 할 것 같아요’ 매번 그래요. 몸이 사시나무처럼 떨릴 정도죠. 저는 긴장감이라는 감정에서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 같아요. 계속 새로운 감정을 받아들이고 인지할 수 있으니까요. 일을 하다 보면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 내 감정에 신경 쓸 일이 줄어드는 것 같거든요. 그러다 ‘나 아직도 이렇게 떨어!’ 하고 스스로 돌아보는 거죠”라고 전했다.
한편 2025 바자 아이콘 프로젝트는 전 세계21개 에디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리나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하퍼스 바자 코리아 9월호, 그리고 웹사이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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