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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S호텔 망고빙수 셰프 등장

이다겸 기자
2025-08-18 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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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S호텔 망고빙수 셰프 등장 MBC ‘푹 쉬면 다행이야’

S호텔의 전설적인 망고 빙수 창시자가 ‘푹 쉬면 다행이야’(푹다행)를 찾아와, 무인도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5성급 요리의 향연을 펼쳤다.

8월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61회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운동부 식구들인 이대호, 이대형, 이대은, 김남일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셰프 정호영, 코요태 신지,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이들의 험난하지만 맛있는 무인도 생존기를 함께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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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푹다행) 이대호, "40년 인생 1등" 극찬…S호텔 망고빙수 창시자 요리에 '감동'

이날 무인도 레스토랑의 메인 셰프로는 S호텔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망고빙수를 최초로 개발하고, 5성급 호텔 뷔페 메뉴를 총괄하며 ‘뷔페의 신’이라 불리는 신종철 셰프가 합류했다. 하지만 5성급 호텔의 화려한 주방에 익숙했던 신종철 셰프는 처음 마주한 0.5성급의 열악한 무인도 주방 환경에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종철 셰프는 “34년 요리 인생 중에 오늘 같은 주방은 정말 처음”이라며, “제대로 된 건 오직 내 칼뿐”이라고 말해, 셰프를 야심 차게 섭외한 안정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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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푹다행) 신종철 셰프, 0.5성급 주방에서 5성급 요리 창조

하지만 망연자실도 잠시, 신종철 셰프는 5성급 호텔 셰프의 명성에 걸맞은 실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무인도표 빙수 만들기에 도전했다. 신종철 셰프는 “나만의 킥이 있다”며 지금껏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맛있는 빙수 만들기 비법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대한민국 디저트 계의 한 획을 그은 전설의 망고 빙수 창시자가, 열악한 무인도에서 보여줄 또 하나의 레전드 빙수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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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신종철 셰프는 요즘 5성급 호텔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무인도 레스토랑에서도 완벽하게 재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루에 몇 톤씩 팔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메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신종철 셰프가 자신 있게 선보인 이 해산물 요리에, 해산물의 본고장 부산 출신인 이대호는 맛을 보자마자 “내 40년 인생 먹어본 해산물 요리 중에 단연 1등”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인다.

과연 ‘뷔페의 신’ 신종철 셰프는 열악한 무인도에서 어떤 환상적인 한 상을 완성할까.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푹다행)는 오늘(1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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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푹 쉬면 다행이야’(푹다행)에 S호텔 망고 빙수의 창시자인 신종철 셰프가 출연했다. ‘뷔페의 신’으로 불리는 신종철 셰프는 무인도의 열악한 주방을 보고 “제대로 된 건 내 칼뿐”이라며 경악했지만, 이내 실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비법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빙수를 만들었다. 또한 5성급 호텔의 인기 메뉴인 해산물 요리를 재현했고, 이를 맛본 이대호는 “40년 인생 최고의 해산물 요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설적인 셰프가 무인도에서 펼치는 요리의 향연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