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가 파트2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가 지난 8월 6일 파트1 공개 이후, 팀 버튼 감독과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의 내한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파트2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파트1의 마지막에 ‘하이드’인 ‘타일러’(헌터 두핸)에 공격 당한 이후 혼수상태로 누워 있는 ‘웬즈데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웬즈데이’는 눈을 뜨자 죽은 줄 알았던 ‘윔스 교장’(그웬돌린 크리스티)을 마주하게 되고, 그가 ‘웬즈데이’의 새로운 ‘영적 인도자’라는 말에 더욱 혼란에 빠진다. 이후에도 ‘타일러’는 여전히 잡히지 않은 채 활개하며 ‘웬즈데이’는 물론 ‘이니드’(에마 마이어스)까지 위협하는 가운데, “어느 가족에게나 어두운 비밀은 있어, 웬즈데이”라는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의 말은 ‘아담스’ 가족의 비밀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어서 “목숨이 걸린 일”이라는 ‘웬즈데이’의 말과 “서두르지 않으면 구할 기회도 사라질 거다”라는 대사는 그의 앞에 벌어질 범상치 않은 상황들을 예고한다. 예고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문의 목소리와 “조심해. 대가를 치르게 될 테니”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파트2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지난 8월 6일 시즌2 파트1 공개 이후 다시 한번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근 내한을 통해 한국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웬즈데이’ 시즌2의 파트2는 9월 3일(수)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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