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후보 허경환이 AI(인공지능)에게도 지워진 존재감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AI가 정해주는 대로 하루를 보내는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과 게스트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이후 다시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만난 허경환은 “‘인사모’ 못 할 것 같다. 팬덤이 조금 생겼다”라며 인기가 다시 생긴(?) 근황을 전해 관심을 받는다. 하하가 “지금 ‘인사모’ 하고 싶어서 줄 선 사람 많아”라면서 말리지 않자, 예상과 다른 반응에 허경환은 급 초조해진다.
이런 가운데 허경환이 다시 ‘인사모’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긴다. AI가 멤버들 사이에 있는 허경환의 존재를 지워버린 것. AI에게 무시 받은 허경환은 발끈해,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버스에서 막간 ‘인사모’ 자격 테스트가 이뤄진다. 허경환의 이름 중 ‘허경’까지 아는 시민이 등장하는데, 과연 허경환은 AI에게 받은 상처를 회복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허경환을 곤란(?)에 빠뜨리는 AI의 추천이 이어져, 멤버들만 즐거워한 AI의 추천이 무엇일지 관심이 주목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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