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원훈이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 비장의 히든 카드로 등장, ‘트롯돌5’의 매니저로 변신해 웃음을 몰고 왔다.
‘마이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 일곱 명의 출연자가 가상의 트롯돌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각자 욕망 실현을 위해 예측불허 이야기들을 벌이는 페이크 리얼리티쇼다.
그러나 화려한 '얼굴 마담'일 줄 알았던 김원훈의 실제 역할은 막내 매니저. 이를 알게 된 김원훈은 화장실에서 울분을 토하는 상황극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의 식사를 챙기고, 김밥을 직접 준비하며, 차량 운전까지 도맡는 현실감 넘치는 매니저 일상을 코믹하게 소화했다. 특히 운전 중 벌어진 실수마저 자연스럽게 상황극에 녹여내며 예측불가의 웃음을 선사, 히든 카드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김원훈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김원훈만의 개그는 독보적이다", “현실과 콩트를 오가는 맛이 최고”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순발력 있는 애드리브와 자연스러운 상황국 연출은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원훈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에서 웃는 얼굴 아래 고통받는 DY 주임 역할을 맡아 현란한 애드리브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예능 대세'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통해 선보이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팬층까지 확장하고 있으며, '네고왕'에서는 재치와 순발력으로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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