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그러운 한여름의 감성과 뜨거운 낭만이 공존했던 글로벌 K팝 축제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 UNIPOP’(이하 ‘가요대전 썸머 유니팝’)이 오는 16일 토요일 밤 12시 30분에 생생한 현장의 열기를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가요대전 Summer 유니팝’은 K-POP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SBS 신규 페스티벌 콘텐츠로, 올해는 ‘Fly High into the Summer’라는 부제로 진행돼 지난 7월 26~27일 양일 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산 킨텍스에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밴드 붐’을 이끄는 드래곤포니와 KIK, 유다빈밴드의 개성 뚜렷한 무대에 이어, 지난 12일 발매된 밴드 터치드의 신곡 ‘Ruby’의 무대가 이어진다.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남우현의 무대와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뮤지션 누뉴의 신곡을 ‘유니팝’을 통해 최초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어 SBS 대표 드라마의 OST를 부른 권진아, 솔라, 나윤권, 폴킴, 요아리, 진효정, 폴 블랑코가 오직 유니팝에서만 들을 수 있는 OST 라이브를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선사해 새로운 감동을 선물한다.
루시는 ‘아니 근데 진짜’ 무대를 통해 페스티벌 현장감을 생생히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너드커넥션은 ‘좋은 밤 좋은 꿈’, ‘딱 네 잔’ 무대를 선보이며 여름밤의 낭만을 최고조로 이끈다. ‘국민 밴드’ 데이브레이크는 ‘좋다’를 불러 팬들의 떼창으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체리필터는 ‘피아니시모’와 ‘낭만고양이’ 무대로 ‘압도적’인 레벨을 증명한다.
연출을 맡은 김주원 PD는 “유니팝 현장에서 느꼈던 시원한 밴드 사운드와 다채로운 보컬리스트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 시청자들께서도 여름밤 무더위를 잊으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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