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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폰꾸미기 정체 공개

이다미 기자
2025-08-11 09: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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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폰꾸미기 정체 공개 (제공: MBC)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가 ‘복면가왕’에서 독보적 음악적 능력을 증명했다.

쎄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폰꾸미기’로 출연해 ‘본업천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우선 쎄이는 1라운드에서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하며 중저음의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했다. 현장을 짙은 감성으로 가득 채운 쎄이는 첫 등장부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해 판정단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안 되나요’를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 폭발적인 성량, 애틋한 감성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쎄이의 무대에 푹 빠진 패널들은 “엄청난 테크니션”, “느낌이 너무 좋다”, “굉장히 많은 탤런트를 가진 보컬”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

이후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힌 쎄이는 그 동안의 화려한 이력을 밝히며 다시 한번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로 쎄이는 에스파, 트와이스, 엑소, 레드벨벳 등 다수의 톱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작곡가이자 SM 최연소 프로듀서 타이틀까지 갖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시안 최초로 스눕독 20주년 헌정 앨범 타이틀곡 피처링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처럼 탄탄한 커리어를 쌓으며 음악 활동을 전개해온 쎄이는 최근엔 신인 걸그룹 KIIRAS (키라스) 총괄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복면가왕’을 마친 후 쎄이는 “오랜 기간 굳건히 국민 프로그램의 자리를 유지해온 ‘복면가왕’에 출연하게되어 영광입니다.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달 인간관계와 자아의 화려한 뒷면과 그 속 어두운 내면을 표현한 ‘F*cked Up’을 발매한 후 많은 전세계 리스너들의 극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KIIRAS (키라스) 프로듀서이자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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