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가 ‘복면가왕’에서 독보적 음악적 능력을 증명했다.
우선 쎄이는 1라운드에서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하며 중저음의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했다. 현장을 짙은 감성으로 가득 채운 쎄이는 첫 등장부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해 판정단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안 되나요’를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 폭발적인 성량, 애틋한 감성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쎄이의 무대에 푹 빠진 패널들은 “엄청난 테크니션”, “느낌이 너무 좋다”, “굉장히 많은 탤런트를 가진 보컬”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
이후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힌 쎄이는 그 동안의 화려한 이력을 밝히며 다시 한번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로 쎄이는 에스파, 트와이스, 엑소, 레드벨벳 등 다수의 톱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작곡가이자 SM 최연소 프로듀서 타이틀까지 갖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시안 최초로 스눕독 20주년 헌정 앨범 타이틀곡 피처링에도 참여한 바 있다.
‘복면가왕’을 마친 후 쎄이는 “오랜 기간 굳건히 국민 프로그램의 자리를 유지해온 ‘복면가왕’에 출연하게되어 영광입니다.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달 인간관계와 자아의 화려한 뒷면과 그 속 어두운 내면을 표현한 ‘F*cked Up’을 발매한 후 많은 전세계 리스너들의 극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KIIRAS (키라스) 프로듀서이자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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