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야당'이 약 15분의 분량을 더한 확장판 '야당: 익스텐디드 컷'으로 바로 오늘, 8월 6일 극장가를 다시 찾는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개봉과 함께 관객들이 영화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핵심적인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범죄 액션 영화 '야당: 익스텐디드 컷'의 한층 더 화끈하고 깊어진 매력을 미리 살펴본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이미 337만 관객을 동원하며 검증된 장르적 재미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오리지널 버전인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끈한 범죄 액션의 쾌감으로 언론과 관객들에게 ‘마약판 '내부자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갖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로 큰 호평을 받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흥행 1위를 달성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보장된 재미를 바탕으로 약 15분의 분량을 추가했다. 추가된 장면들은 영화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매력을 한층 더 짙게 만들며,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숨 막히는 긴장감과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영화의 서사를 이끄는 화자를 전환해 같은 이야기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할 기회를 준다는 점이다.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구관희(유해진) 검사의 시점에서 권력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그로 말미암은 몰락의 과정을 집요하게 조명한다. 기존 '야당'이 대한민국 마약판의 설계자 ‘야당’ 이강수(강하늘)의 시점에서 영화의 문을 연 것과 달리, 확장판의 오프닝은 구관희 검사의 내면을 담은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그의 일상과 내면의 목소리를 통해 관객들은 그가 어떻게 야망을 키우고 권력의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을 밟아 올라가는지 따라가게 된다. 이야기 중간중간에도 구관희의 내레이션을 삽입하여 그의 복잡한 심리를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검사라는 직업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고뇌와 끝없는 야망, 그리고 결국 구관희를 집어삼킨 권력의 유혹까지 밀도 있게 그려내 관객들은 같은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약 15분가량 추가된 분량을 통해 한층 깊어진 캐릭터들의 서사이다.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오리지널 버전에서 편집 과정상 삭제해야 했던 장면들을 복원하고 영화 전체의 구성을 새롭게 편집하여 다른 리듬감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각 인물의 서사를 풍부하게 만드는 비하인드 장면들까지 추가했다. 주인공인 구관희와 이강수뿐만 아니라 마약수사대 팀장 오상재(박해준), 강력반 형사 조훈(류경수), 마약상 엄수진(채원빈) 등 주요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졌다. 교도소에서 이강수를 처음 만나 그를 돕게 되는 창락(임성균)의 숨겨진 이야기, 구관희 검사의 수사를 돕는 오 계장(조완기)과 오상재의 동료 형사들의 미공개 장면도 등장한다. 기존 관객들은 이전 버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면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 씨네Q에서 상영 기간 동안 10,000원이라는 특별한 가격으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와 각 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야당'을 이미 본 관객에게는 새로운 관점에서 영화를 곱씹어보는 즐거움을, 아직 보지 못한 관객에게는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를 가장 완전한 버전으로 만나는 기회를 안겨줄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