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영이 타이베이와 마카오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준영은 지난달 27일 타이베이 클래퍼 스튜디오(CLAPPER STUDIO), 2일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리조트(GRAND LISBOA PALACE RESORT)에서 단독 팬미팅 ‘신 바이 준영(Scene by JUNYOUNG)’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이준영은 지난 2월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속 활약에 이어 직접 불러 화제를 모은 OST ‘언더 선셋(Under Sunset)’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너의 밤이 되어줄게’, ‘지쳐있을 너에게’, ‘러브 파라노이아(Love Paranoia)’, ‘말로(MALO)’, ‘에이멘(AMEN)’, ‘미러(MIRROR)’, ‘궁금해’, ‘록 앤 롤 투나잇(Rock&Roll Tonight)’, ‘러브 원 데이(Love ond day)’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비롯해 나윤권의 ‘나였으면’, 포맨의 ‘살다가 한번쯤’ 커버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탄탄한 음색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이준영은 댄서들과 함께 힙합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댄서 출신답게 강약 조절이 완벽한 춤선과 그만의 색채가 또렷하게 드러나는 파워풀한 댄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연기, 보컬, 퍼포먼스까지 다 되는 ‘올라운더’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이준영이 처음으로 가까이서 만나는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코너도 재미를 더했다. 이준영은 10문 10답을 통해 자신의 다양한 TMI(Too Much Information)를 공개하는가 하면, 자신과 관련된 다양한 키워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준영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팬사인회와 하이터치, 그룹 포토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까지 팬들을 살뜰하게 챙기고 배웅했다. 팬 한명 한명과 따뜻하게 눈을 맞추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신 바이 준영’ 타이베이와 마카오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준영은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타이베이와 마카오 팬 여러분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처음 뵙게 돼 영광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만나서 인사드리고 싶다.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 이어 타이베이와 마카오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준영은 오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신 바이 준영’ 아시아 투어 마침표를 찍는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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