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G-DRAGON)이 글로벌 팬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8월의 기적’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K-POP 아이돌 팬덤 플랫폼 ‘최애돌(CHOEAEDOL)’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지드래곤은 8월 생일을 맞는 아이돌 중 1위에 오르며 이달의 기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된 투표에서 총점 3100점 만점 중 2991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휴닝카이(2924점), 3위는 NiziU의 미이히(2906점)가 뒤를 이으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이달의 기적’ 1위에게는 팬들이 직접 만든 생일 축하 광고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지드래곤의 광고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생일 당일인 8월 18일을 포함해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캔버스에 송출된다.
또한 올해 8월부터는 새로운 보상으로, 인천국제공항 하이커 스테이션(HiKR station)에서 열리는 생일 팝업도 함께 제공된다. 이 팝업은 ‘이달의 기적’ 주인공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복합문화공간 하이커 스테이션 전 공간이 팬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채워지는 팬 주도형 전시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지드래곤은 해당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8월 14일부터 약 5일간 팝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항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으며, 팬이 직접 디자인한 ‘나마네 카드’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가 함께 마련된다.
‘최애돌’ 측은 “인천공항은 연간 약 7천만 명이 오가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콘텐츠가 전 세계 여행자들과 만나 아이돌의 생일을 더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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