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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오늘 맛집… 밀면, 장어

정지연 기자
2025-07-31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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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오늘 방송 맛집 SBS 

‘생방송 투데이’가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현장을 찾아 나선다.

SBS ‘생방송 투데이’는 무더위 속에서도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여름 별미와,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특별한 현장을 찾아간다. 이번 방송에서는 하루 700그릇 이상 팔리며 여름철 인기 메뉴로 자리잡은 밀면집의 비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속에서 장어를 기르는 농장의 이색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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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오늘 방송 맛집 SBS

[한우물의 법칙] 하루 700그릇! 여름엔 밀면 편

대전 동구에 자리한 ‘대전밀면’은 여름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명소다. 시원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로 입소문이 퍼져, 하루 평균 700그릇 이상이 팔리는 인기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이곳의 밀면은 단순한 여름 음식이 아닌, 주인장이 수십 년간 연구해 완성한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고기와 채소를 듬뿍 넣어 장시간 끓여낸 육수는 깔끔한 감칠맛과 은은한 고소함이 어우러져, 한입 먹는 순간 무더위가 사라지는 듯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면 역시 매일 아침 직접 반죽해 숙성시키며, 그날그날 손님상에 오르는 신선한 맛을 유지한다. 방송에서는 육수 끓이는 비밀 재료와 반죽 과정, 그리고 이를 맛본 손님들의 솔직한 반응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더불어 매장을 가득 채운 손님들의 활기찬 모습과 주인장이 하루 종일 부지런히 움직이며 밀면을 만드는 장면이 담겨, 여름철 밀면 한 그릇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궁금했던 잡스] 국내 유일! 산속 장어 농장 편

전남 광양시의 깊은 산속, 맑은 계곡물과 황토가 어우러진 곳에 독특한 장어 농장이 있다. ‘노지황토장어’는 인공 수조가 아닌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장어를 키워,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수를 이용해 장어를 키우는 방식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방식이며, 그만큼 관리와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 농장주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물 상태를 확인하며, 장어가 스트레스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다.

이번 방송에서는 산속 장어 농장을 운영하게 된 사연과, 계절에 맞춘 사육 노하우, 그리고 장어를 잡아 바로 손질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잡은 장어는 곧바로 신선하게 손질해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유지하며, 자연에서 길러진 만큼 불필요한 잡내가 적고 맛이 깔끔하다. 또한 방송에서는 장어를 요리하는 장면과, 이를 맛본 손님들의 반응, 그리고 농장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함께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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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오늘 방송 맛집 SBS 

‘생방송 투데이’는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순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들며, 국민과 가장 가까운 시간, 가장 가까운 이야기로 채워가는 SBS 대표 저녁 정보 프로그램이다.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사고부터 따뜻한 감동을 안기는 휴먼스토리, 출출한 저녁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맛집과 음식 정보까지, 시청자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50분으로 시청자들의 저녁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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