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은숙이 연기자가 아닌 도슨트로 변신한다.
조은숙은 오는 9월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열리는 ‘언노운바이브-더갈라(UNKNOWN VIBES - The GALA)’ 아트페어에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한다.
조은숙은 “연극 무대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늘 다양한 표현을 고민해온 사람으로서 예술과 소통하는 이번 역할이 무척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작품을 감상하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기 경력 30년이 넘는 베테랑 배우 조은숙은 감정선이 깊고 섬세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도슨트 활동은 그의 따뜻한 음성과 풍부한 표현력이 더해져 단순한 작품 설명을 넘어선 깊이 있는 예술 경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예인 도슨트 프로그램은 ‘아트, 삶이 되다(Art, Becoming Life)’를 주제로, 주식회사 시즈포(SEES4)와 연예인봉사단(오케이좋아)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기획됐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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