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ITZY(있지)가 ‘믿지’(팬덤명)들과 다시 한번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이어 10월 11~12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첫 단독 팬미팅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나눈다. 일본에서의 팬미팅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활동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CD와 카세트테이프 등 복고 감성의 오브제가 가득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라디오 방송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ON AIR’ 되는 교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믿지의 세포들’ 이후 약 10개월 만에 열리는 공식 행사다. 국내 팬미팅에 이어 일본에서의 첫 단독 팬미팅까지 더해지며 ITZY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ITZY는 지난 6월 9일 새 미니앨범 ‘Girls Will Be Girls’와 동명 타이틀곡으로 2025년 첫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보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신비로운 분위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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