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남우현이 아구 선수로 변신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2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 타이틀곡 ‘온리(Only) 직진’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이어 부상을 입은 듯 괴로워하는 남우현과 그의 곁을 지키는 여성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무드를 선사했다. 또한 밴드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남우현의 모습도 등장해 그가 새롭게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끝으로 다시 그라운드에 선 남우현의 비장한 표정과 포수 미트 속으로 정확하게 빨려들어간 공을 비추며 영상이 마무리됐다. 남우현의 청량감 넘치는 비주얼과 파워풀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티저가 뮤직비디오 본편과 더불어 코 앞으로 다가온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남우현의 새 타이틀곡 ‘온리 직진’은 거침없는 기타 리프와 박력 있는 드럼 비트 위에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순정의 질주를 그린 록 앤 롤(ROCK&ROLL) 트랙이다. 단 한 사람을 향해 오직 직진만을 선택한 메시지는 무더운 여름날에 듣는 이로 하여금 뜨겁고 시원한 에너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인피니트와 솔로 앨범 모두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온 남우현은 새 앨범 ‘트리 링’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뽐냈다. 전곡 자작곡으로 꽉 채운 앨범을 통해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청량하고 활기찬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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