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유튜브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비킴은 개그맨 김대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 채널 중 ‘조용히 밥만 묶자’ 시리즈의 4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해 김대희, 개그맨 이선민과 함께 한여름 캠핑을 떠났다. 특히 말 없이 식사하는 콘셉트의 콘텐츠에서 감탄사와 행동만으로 이루어지는 소통이 폭소를 유발했다.
바비킴은 끝없이 이어지는 거침없는 장난도 쿨하게 받아치는가 하면 두 사람이 없는 틈을 타 미니앨범과 신곡 홍보까지 챙기는 등 웃음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지난 24일 공개된 ‘외노자’ 12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폭염맞이 냉동창고 라이브’를 선보이며 바비킴의 노래 메들리로 귀호강을 선사함과 동시에 한여름에 퍼 코트를 입고 냉동창고에서 부르는 신박한 설정으로 웃음까지 챙겼다.
‘Tic Tac Toe’부터 ‘사랑.. 그 놈’, ‘사랑을 흘리다… 그리고 3일’까지 많은 이들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곡에 신곡까지 꽉 채운 알찬 선곡은 물론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소울 넘치는 보컬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며 고퀄리티 라이브를 들려줬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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