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개막한 뮤지컬 ‘등등곡’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순항 중이다.
뮤지컬 ‘등등곡’은 1591년 한양도성에서 유행한 이상한 탈을 쓰고 해괴한 노래와 춤을 추는 놀이 ‘등등곡’과 그와 관련한 선비들의 숨겨진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 뮤지컬로, 조선시대 역사서 연려실기술에 기록되어 있는 놀이 ‘등등곡’과 당시 관련된 실제 사건들을 배경으로 허구의 인물들을 추가하여 상상력을 더해 완성된 작품이다.
이에 관객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게 만드는 작품”,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 “흥겨운 음악과 아름다운 무대가 관객을 매료시켰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시대의 부조리를 풍자하는 대사와 신선한 구성, 강렬한 메시지가 인상적인 공연입니다!” 등의 관람평을 남기기도 했다.
초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함께한 배우들은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고, 뉴 캐스트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 역시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또한, 부채를 사용한 안무와 화려한 조명, 전통 악기를 활용한 넘버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깊은 여운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풍성한 볼거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 ‘등등곡’은 9월 14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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