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임써니땡큐’ 써니즈의 마음 한편에 잠들어 있던 소녀 감성이 다시 피어난다.
7월 26일 방송되는 MBC ‘아임써니땡큐’ 4회에서는 지난주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했던 우룡하 황금룡 뗏목 탑승기가 본격 공개된다. 써니즈는 수십 척의 뗏목이 하나로 이어져 완성된 길이 550m의 황금룡 선두에 올라, 유유히 흐르는 강물 위에서 낭만적인 여름밤을 만끽한다.
이은지는 하늘 위를 떠다니는 드론을 바라보며 “크리스 프랫이 저 드론으로 ‘우쥬 메리 미?’ 프러포즈 해주면 좋겠다”며 엉뚱한 상상력으로 웃음을 안긴다. 강소라는 “프러포즈를 의무처럼 하기보단, 밥을 먹거나 산책하던 중 자연스럽게 오가는 대화 속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게 로망이었다”며 자신만의 프러포즈 판타지를 덧붙인다.
그때, 하늘 위로 형형색색 불꽃이 터지며 설렘 가득한 순간의 정점을 찍는다. 프러포즈 상황극에 한껏 몰입한 써니즈는 동시에 “결혼하자~!”를 외치며 소녀처럼 웃음을 터뜨린다.
스튜디오에서는 MC 김성주가 자신의 프러포즈 추억을 회상한다. 김성주는 대학 시절 캠퍼스 커플로 만난 아내와의 기억을 꺼내며, 둘만의 추억이 깃든 벤치에서 조용히 고백했던 순간을 떠올려 분위기를 한층 달달하게 물들인다.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만들 써니즈의 우룡하 황금룡 뗏목 탑승기는 7월 26일 토요일 밤 8시 40분 MBC ‘아임써니땡큐’에서 더욱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