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태현이 오는 7월 29일 화요일 밤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생방송에 특별 출연한다. 열혈 한화 이글스 팬으로 유명한 차태현은 이날 방송에서 한화 레전드 정민철 해설위원과 함께 출연해 올 시즌 뜨거운 응원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차태현은 빙그레 시절 어린이회원으로 야구에 입문한 대표적인 한화 골수팬이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빙그레·한화 시절을 대표한 레전드 투수로, 한화이글스의 영구결번 선수다. 오랜 세월을 야구 안팎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한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로 상징성을 가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한화이글스를 향한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제작진은 “한화 팬들에게는 오랫동안 기억될 만한 방송이 될 것”이라며 “찐팬 차태현 씨와 정민철 위원이 전할 깊이 있는 이야기와 유쾌한 입담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또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의 현재를 팬의 눈으로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앞서 각종 방송에서 한화 이글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직관 에피소드, 팬으로서의 고충, 경기 중 눈물 흘린 경험까지 솔직히 털어놓으며 야구팬들로부터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베이스볼 투나잇’ 생방송 출연은 그러한 진정성을 생생하게 확인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베이스볼 투나잇’은 매일 KBO리그 경기를 분석하고 팬들과 함께 야구를 즐기는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7월 29일(화) 방송은 차태현의 출연으로 더욱 특별한 야구의 밤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KBO리그 생중계가 끝난 직후 생방송 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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