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프리다’가 마지막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가 24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 가운데, 오픈 직후 뜨거운 관심 속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멕시코의 위대한 화가 프리다 칼로의 열정적인 삶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무대와 음악으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도 작품을 향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평생 고통 속에서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순간들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며,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삶을 향한 열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특히 뮤지컬 ‘프리다’의 세 번째 시즌에서는 앞서 큰 사랑을 받았던 기존 캐스트와 신선한 매력으로 새롭게 합류한 뉴 캐스트의 조합이 매 회차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프리다 역 김소향, 김지우, 김히어라, 정유지, 레플레하 역 전수미, 장은아, 아이키, 데스티노 역 이아름솔, 이지연, 박선영, 메모리아 역 박시인, 허윤슬, 유연정 13인의 출연 배우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다채로운 연기로 작품에 뜨거운 에너지를 더하며 대학로 무대를 열정과 환희로 물들이고 있다.
1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로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한 뮤지컬 ‘프리다’는 뮤지컬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제작하며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선도하고 있는 EMK의 첫 번째 소극장 창작 뮤지컬이다. 다수의 수작을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계 황금 콤비, 추정화 연출가(작/연출)와 허수현 작곡가 겸 음악감독(작/편곡), 김병진 안무가가 의기투합하여 매 시즌 ‘프리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왔다.
이에 더해, 작품은 뮤지컬 '프리다'는 2022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4%라는 쾌거를 거두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2023년 재연에서도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갔다. 특히,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뮤지컬 '프리다'는 지난 해 9월, 미국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USC Visons & Voices' 프로그램에 초청 받아 Bing Theatre (BIT)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였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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